임선정 불교아카데미 대자원 원장 대선·총선 정국 대예언
임선정 불교아카데미 대자원 원장 대선·총선 정국 대예언
  • 정치팀  
  • 입력 2007-12-20 16:48
  • 승인 2007.12.20 16:48
  • 호수 712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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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뒤 크게 후회할 일 터질 수 있다”

대통령 선거 막판이다. 누가 당선되며, 정국은 어떻게 펼쳐질 것인가 등 궁금증이 커지는 분위기다. 특히 대선의 연장선장에서 치러질 내년 봄 총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의 땅>, <천년의 땅>, <약속의 땅> 등 여러 저서를 통해 6.15 남북정상회담, 이산가족상봉, 2002월드컵 4강 진출, 노무현 대통령 당선 예언 등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던 상수철학수리연구가 임선정(56) 원장이 입을 열었다. 본지는 충북 단양 양백산에 칩거 중인 그를 어렵게 찾았다. 전국 33곳의 명산을 두루 다녀왔다는 임 원장이 내다보는 ‘대선 및 총선정국의 국운대예언’을 요약·소개한다.

2007년 정해년 국정은 국가대업이 정해진 해이다. 천도가 병술년에 정해졌다. 남북문제와 대선이 좋은 예이다. 6자 회담을 통해 남북평화협정이 이뤄졌다. 미국이 이라크 6년 전쟁을 거쳐 6자 회담을 통한 평화 안착에 힘쓰고 있다. 6수는 △하늘의 수(1) △땅의 수(2) △사람의 수(3)을 합한 것으로 천지합덕지수라 하여 화합과 평화의 수이다. 또 평화의 새 역사를 여는 상생의 물(水)을 뜻하는 ‘생명수’이기도 하다.

정해년은 바람 앞의 등불처럼 부정, 오만, 자만으로 오래 가지 못한다. 해(亥) 중의 갑목 땔감으로 불을 때는 격이니 노력하는 자만이 그 땔감으로 불을 살리는 상이다. 이번 대선도 물속에서 싸우는 상이다. 겉으론 부드럽지만 깊숙한 내면은 육안이나 지성적 생각과는 다르다. 독선이 많이 따르는 수이다.

그러나 용상의 운기로 보아도 독선은 어려운 때 제3자가 힘을 보태라고 한다.

17대 대권은 10번째 옥새로 열십(十)은 음양이 합한 수이다. 모든 악을 이기는 십승(十勝)이라 하니 이기지 못할 게 없다고 했다. 십승은 양백이요, 양백은 십승이라고 했다.


음양조화 이룬 인물, 대권 잡아

노무현 대통령의 지난 16대 대권은 지양백(地兩百)으로 서울 명륜동 지명에서 나왔다. 반면 17대 대권은 인양백(人兩百)이라 하여 인명(人名)이다. 비산비야라 했으니 여도 야도 없는 싸움이다.

대선 뒤엔 크게 후회할 일도 있다. 대권은 해인(海印)이며 진리를 깨우친 사람들 일체를 초월한 자리며 ‘바다의 사람’이다. 또 대권은 십승(十勝)이며 모든 것을 이긴 자로 음양조화를 이룬 사람이 잡는다.

이와 관련해 각 당의 운세를 보자. 먼저 통합신당이다. 창당 때 새집에 불이 난 상이요, 나그네다. 여행 중 머물던 여관은 불에 타 버리고 착실하던 사종마저 잃어버린 상으로 위난이다. 나그네 길에 여관이 불타버린 일도 슬프지만 여행길에 하인들에게 배반당하는 것은 윗사람으로서 도리를 잃었기 때문이다. 진퇴시기가 맞지 않은 것이다. 재통합하면 말린 고기를 씹다가 황금을 얻은 상으로 줄곧 타당성 있는 처사로 변함이 없다.

위험은 있으나 빛나는 진실을 찾는다. 대선에서 어두운 곳을 버리고 밝은 곳으로 향하는 상이다. 겉보다 안이 복잡하니 많은 충돌이 예견된다.

그러나 확실한 처신과 분명한 게 국민들 지지를 얻고 개혁변화연대로 목적을 이룰 수 있다.

한나라당은 땅을 파서 금이 나오는 상이요, 나그네가 고향에 돌아오는 상이다. 노력한 보람이 있는 해란 얘기다. 대세는 크게 쌓고, 크게 기른다. 많이 모이고 쌓이는 형상이나 사욕은 버리고 적당한 것만 취해야 좋다. 아무 잘못이 없건만 뜻밖에 재난이 있다고 했다. 누가 메어둔 소를 길 가던 사람이 훔쳐가 버렸는데 아무 죄 없는 그 동네사람들에게 도둑혐의가 씌워짐과 같은 형상이다. 당과 국운을 위해 당 이름을 바꿔야한다.

해가 중천에 떠있는 상으로 그 덕이 모든 이들에게 비치는 상으로 대길하다. 그러나 자칫하면 태만하니 유의하고 군자지도를 지켜 관대한 아량으로 처세해야 호운을 맞는다. 대권은 달도 있고 해도 있어 밤낮이 밝으니 도둑 우려는 없다. 다만 돌발사고,
신변을 주의해야할 수이다. 경호에도 만전을 꾀해야 한다.


앞서지 말고 뒤따르라

민주당은 연약한 나무가 강풍을 만난 상이다. 무거운 짐을 지고 태산을 넘어가는 상으로 타개책이 필요하다. 대세는 호랑이꼬리를 밟은 격이니 놀랄 일이 있다.

그러나 뒷수습은 잘된다. 앞서지 말고 뒤에 서서 따르는 게 지혜로울 것이다. 우인과 한데 모여 연구학습하는 상이다. 진심으로 즐겨함은 서로 마음을 믿기 때문이다. 한데 모이는 일에 나서는 것은 길하므로 후회는 없다. 해와 달이 사귀지 못하는 상이니 밝음이 없다. 결혼을 뜻하나 정신보다 육체적 불화로 어긋난다고 하니 연대나 합당에 많은 양보가 필요하다. 대선 뒤 혁신·혁명하는 상으로 옛 것을 버리고 새 것을 따르는 상으로 박력과 결단성이 있어야 길하다.

다음은 대선 주자들에 대한 예언이다. 통합신당의 정동영은 의지가 강한만큼 활동력이 적극적이다. 외강내유로 인화가 어렵다. 의지가 굳고 박력은 있지만 자부심이 강해 쉽게 충돌하는 난관이 따른다. 뱀이 변해 이무기로 변한 상이나 꾸준한 마음으로 분수를 지키고 선행을 쌓으면 하사상진(下巳上辰) 하는 상으로 남이 모르는 사이 각광받고 성공할 사람이다.

운수는 좋은데 실속이 따르지 않는 것은 어인 일인가. 여성들로부터 힘을 얻는 수이다. 대선결과는 눈 맞은 초목이 봄을 만난 상으로 오래 묵은 소원도 이뤄지는 상이다. 황호를 타야하니 황호를 찾으라. 수중싸움을 위한 헤엄칠 영(泳)자가 선조의 후사이다.

한나라당 이명박은 설산 송백위에 걸친 은빛백사로 하사상진(下巳上辰) 형국으로 총명하다. 매사에 자신만만해 자기성격을 자기마음대로 다스린다. 타고난 기량에 뜻을 품고 행하면 성공하는 천운을 겸비했으니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 정해년은 즐거움이 있는 때 겉보다 실속이 허전해 괴로움도 있다. 이목에 신경을 쓴 나머지 당장은 기쁨이지만 따지고 보면 무익한 일로 시간만 낭비한 셈이다. 대권은 천지작용이 사람의 힘을 보태어 천지의 원만함을 도와 큰 힘을 얻으니 큰 바다라도 맨발로 건너는
과단성과 공정한 덕행으로 선조에게 구하라 했다.

대선결과는 바다에 들어가 옥을 구한 상이다. 꽃이 떨어지고 열매를 맺는 상이다. 밝음은 양백의 십승이다. 밝음이 있어 도둑은 지킨다. 관천 후 신조관귀는 이겼으니 몸 을 잘 지켜야하니 경호와 건강에 주의해야한다. 자만은 금물이다. 황호를 타야 청와대에 들어간다.

문국현은 고기가 변해서 용이 되는 수이다. 타의에 의해 따르는 게 아니고 자의에 의해 따르는 것이니 감언이설에 속지말지 말
아야 한다. 충분한 실력을 갖고 임했으므로 후회는 없다. 남보다 앞서기보다 남이 하는 일을 따르면 지금은 보잘 것 없으나 큰 결실이 있다.

무소속의 이회창은 강건전진지상으로 독립독행하는 수이다. 용맹스럽고 의지가 강한 수이다. 갖가지 어려움을 뚫고 성공하는 수로 독립적으로 하는 일엔 뛰어난 능력이 있다. 딱딱한 것을 입에 넣고 물신 씹는 상이다. 그래서 이번 대선에선 무슨 일이든 완전히 매듭지어 나가면 형통하는 수이다. 무엇이 이 사이에 끼어 있는 것 같이 꺼림칙하나 그것도 씹어 삼켜야 상쾌해지는 상이다. 소신을 갖고 맑고 흐림을 가리지 않고 섞어 마신다는 도량을 갖고 화합연대하면 후회는 없다.


2008년, 남북한 화합의 해

새 정부의 국정은 새 출발의 시작이니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 남북문제도 음양의 조화로 남남북녀 결혼이 이뤄지는 상이다. 이제껏 해온 일에 큰 차질이 없다. 양 기운이 밝아져 남북한 모두 밝음의 세상화합과 평화가 한걸음 더 나아가는 상이다.

두 손을 함께 쓰며 더 큰 힘으로 발전하는 상이다. 무자년 운도 하늘과 땅이 합심해 천지만물을 양육하는 상이다.

국민도 순풍에 돛단 격으로 국가의 대지 대업을 이룰 수 있다. 바람이 순하고 일기가 고르니 태평시대 국사가 일사천리다. 정치, 경제, 문화가 새로 탄생하는 때로 17대 대통령의 국운엔 용상의 운기에서 큰 결판, 끝판 내는 기운이 있다. 남북한 종전의 역사라면 더욱 다행이겠다.



#임선정 원장은 누구인가
가톨릭 신자에서 불자로 개종 신심 깊어


임 원장은 많은 국운을 예언했다. 15대 대선 땐 △정감록 청구비결에서 목자주초(木子走肖)의 비밀 △충청권에서 대통령 만들 것 △15대 개혁수로 정권이 바뀐다고 했다. 16대 대선 땐 계승수로 정권이 바뀌지 않고 재창출한다고 주장했다. 노무현 대통령을 ‘아기장수’로 표현하고 ‘옥새 없는 대통령’으로 대통령이 둘 나올 수 있다고 ‘천도 2편’을 통해 예언했다. 대통령 탄핵사건 때도 화제가 됐다.

지구의 종말론으로 떠들썩하게 했던 1999년 7월과 9월에 예견됐던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을 일축했다. 21세기 수리에 얽힌 비밀과 충격적 예언을 한 것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그는 선거 때 정치권 인사들 방문을 피해 산중에 칩거하기도 하고 때론 나라를 위해 쫓아가기도 한다. 지금은 충북 단양군 양백산에 민족성지를 마련, 국조전 건립 준비에 바쁘다.

그는 결혼 전엔 가톨릭신자였다. 남미의 신부를 통해 정신공부에 전념했다. 시집을 따라 불교에 귀의, 광덕 큰스님으로부터 수계를 받았다. 그는 정신세계 공부를 하고 수행하던 중 출진해 자비실천모심회를 발족해 불교미술자선전, 평생가족 삼각결연사업 등 선행사업에 이바지해왔다. 탑골공원 원각사복원추진위원회도 출범시켜 불교문화보존에도 앞장섰다. 또 불교아카데미 대자원을 개원, 불교생활화에도 매진했다. 그는 기도와 수행을 통한 영성으로 단양 양백산이 민족성지임을 깨닫고 남북평화통
일과 민족정기를 세우기 위해 국조전 건립에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천지인이 하나인 정신을 찾아 유불선이 하나임을 깨우치고 영호남화합과 남북평화를 위해 21세기 예언서 ‘진자풍술 천도 3편’도 썼다.

정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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