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달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일 청소년 상담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2020년 제 5회 청소년카운슬러대학’개강식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해당 분야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아동·청소년기의 발달 △청소년 상담의 과정 △중독예방(미디어, 도박) △성교육 △학업 및 진로 설정 △청소년기 부모의 역할 등 청소년에 대한 이해와 자녀 양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한편 달성군 청소년카운슬러대학은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수료증을 발급하고 상담 자원봉사동아리 ‘소담소담’가입자격을 부여해, 지역 내 상담 자원봉사자 양성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증이 지속됨에 따라 좌석 간 배치 간격을 넓히고, 온라인 사전문진표 작성 및 소독작업을 진행하는 등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했다.
달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최미송 센터장은“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질 높은 교육 제공과 관내 상담자원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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