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마니아 추천 ‘황금코스 30’
여행 마니아 추천 ‘황금코스 30’
  • 남석진 
  • 입력 2007-06-28 17:39
  • 승인 2007.06.28 17: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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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전국의 여행코스 책자 발간

한국관광공사(사장 직무대행 강광호)가 국민들이 추천한 여행코스를 모은 ‘여행마니아가 추천하는 황금코스’ 책자를 발간했다.

명품 여행코스를 소개한 이들은 공사가 지난해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내나라 구석구석 답사단’이다. 여기에는 ‘한국여행작가협회’를 비롯, 다음 카페의 ‘일상탈출’, ‘모놀과정수’, 네이버 카페의 ‘여행마니아’, 싸이월드클럽의 ‘2030 추억만들기’ 등의 여행작가와 여행동호회가 참석했다. 광역지자체에서 추천한 30개의 여행코스를 답사해 장점과 단점을 평가하고 코스 개선 등을 제안하며 현장감있고 알찬 명품코스를 소개했다.

‘차가 있는 역사여행-강진, 해남’, ‘내 몸이 숨쉬는 강원도 웰빙여행-횡성, 평창’, ‘놀이공원보다 더 재미있는 자연놀이터-보령’ 등 수록돼 있는 코스들은 보기만 해도 현장감이 전해진다. 여행마니아들 답게 여행지간 이동시간, 여행지별 관광시간, 코스 동선 등도 현실적으로 구성돼 있다.

관광공사 관계자는 “독자들이 ‘황금코스’ 일정을 그대로 따라해도 좋고 기호에 맞게 여행지를 추가하거나 변경해도 좋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이 책을 지자체와
여행사, 해외지사에 배포할 예정이며 일반 독자들은 공사 홈페이지에서도 내용을 읽을 수 있다.

남석진  nsj@daily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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