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어린이집 보육전문가 8명 '부모 모니터링단' 위촉
광양시, 어린이집 보육전문가 8명 '부모 모니터링단' 위촉
  • 강경구 기자
  • 입력 2020-06-04 02:45
  • 승인 2020.06.04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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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 위해 최선 다할터...
- 어린이집 이용 자녀 둔 부모 4명과 보육전문가 4명
- 급식·위생·건강·안전관리 분야별 15개 지표 따라 활동
전남 광양시가 보육전문가로 구성된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 8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전남 광양시가 보육전문가로 구성된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 8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일요서울ㅣ광양 강경구 기자] 전남 광양시는 지난 2일 부모와 보육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부모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8명의 모니터링단에게 각각 위촉장을 전달했으며, 부모모니터링 지표 교육과 코로나19 감염예방 수칙 등 어린이집 방문 시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현재 지역 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자녀를 둔 부모 4명과 보육교사1급 이상 자격을 소지한 보육전문가 4명 총 8명이 현장실습과 교육을 이수한 후 급식·위생·건강·안전관리 분야별 15개 지표에 따라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위촉된 모니터링단은 올해 연말까지 운영되며, 모니터링 결과 우수 어린이집의 사례는 공유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컨설팅을 제공해 보육환경 개선을 유도한다.

부모모니터링단 김미혜 단장은 “영유아가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영학 교육보육센터소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여건 속에서도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세심한 모니터링 활동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강경구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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