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표’ 나나, 러블리 민원왕으로 ‘인생캐릭터 경신하나?’
‘출사표’ 나나, 러블리 민원왕으로 ‘인생캐릭터 경신하나?’
  • 곽영미 기자
  • 입력 2020-06-03 21:16
  • 승인 2020.06.03 2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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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출사표’ 스틸컷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프레임미디어 제공]
나나 ‘출사표’ 스틸컷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프레임미디어 제공]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출사표’ 나나가 민원왕으로 활약을 펼친다.

오는 7월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이하 ‘출사표’)는 민원왕 구세라(a.k.a 불나방)가 구청에서 참견도 하고 항의도 하고 해결도 하고 연애도 하는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다.

‘출사표’의 중심에는 민원왕이 된 나나(구세라 역)가 있다. 나나는 극중 저스펙에 흙수저로 가진 것 하나 없지만 할 말은 해야만 하는 구세라로 분한다. 구세라는 해결될 때까지 민원을 넣고 또 넣는 굳센 캐릭터로 기존 작품에서 도회적인 연기를 선보였던 나나가 유쾌발랄 민원왕 구세라를 어떻게 그려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런 가운데 6월 3일 ‘출사표’ 제작진이 나나의 촬영 스틸을 처음으로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사진 속 나나는 꽃잎이 흩날리는 야외에서 마이크를 쥔 채 무언가를 열심히 외치고 있다. 한 손을 하늘 위로 쭉 뻗은 포즈, 너무 진지해서 더 유쾌한 표정과 눈빛 등이 사랑스러워 눈을 뗄 수 없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마치 셀럽이라도 된 듯 여고생들의 셀카 요청에 망설임 없이 포즈를 취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출사표’ 제작진은 “나나는 ‘출사표’의 중심축이다. 유쾌함과 진지함, 코믹과 사랑스러움을 넘나들며 극을 이끌어야 한다. 나나는 첫 촬영부터 말투, 표정 등 모든 면에서 굳센 ‘구세라’ 그 자체였다. 여기에 나나의 밝은 에너지가 맞물리며 현장 분위기 역시 즐겁게 진행됐다. 나나의 인생 캐릭터 경신과 함께 안방극장을 제대로 웃겨줄 드라마 ‘출사표’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한다”고 전했다.

곽영미 기자 kwak@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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