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대구․경북 中企 애로사항 기탄없이 듣는다
경북도, 대구․경북 中企 애로사항 기탄없이 듣는다
  • 이성열 기자
  • 입력 2020-06-02 16:44
  • 승인 2020.06.02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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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중소기업 간담회 개최, 중소기업중앙회장, 대구시장 등 참석
코로나19 국면의 중소기업 현장애로 및 건의사항 청취
대구경북 중소기업 간담회.
대구경북 중소기업 간담회.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경상북도가 2일 대구광역시,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기업의 애로와 건의사항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도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김호진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실장, 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및 유관기관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중소기업의 다양한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김정욱 대구경북중소기업회장은 “기존 대출에 대한 이자율 인하 등 가능한 모든 지원책을 한시적으로 시행해 달라”고 건의했다.

오주권 경북레미콘조합 이사장은 “정부 SOC예산 감소로 관급공사 물량이 급감해 경영난이 심화되었다”며, “SOC예산 확충을 통해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나서 달라”고 건의하는 등 참석한 조합이사장들은 가감 없이 의견을 제안했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오늘 중소기업계 건의 내용은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겠으며, 중소기업협동조합의 활성화를 지원해 지역경제 위기 극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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