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ㅣ대전 최미자 기자] 대전시서부교육지원청은 1일 대전 서구 관내 대전서부경찰서, 서구청, 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3개 기관과 청소년 우범 지대를 안전지대로 만들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4월 경찰청 데이터와 서부교육지원청 협조로 행해진 학생 및 학부모 설문에 의해 선정된 4개의 청소년 비행 취약지역을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를 활용해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뿐만 아니라 기관 합동순찰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더 이상 청소년 범죄 및 비행이 발생하지 않는 청소년 안전지대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나아가 학교 단위 설문을 실시해 학교 인근 청소년 비행 취약 지역을 발굴하고 환경 개선 및 합동 순찰을 통해 학교폭력 및 청소년 비행과 범죄가 없는 청소년 안전지대를 확대해 나아가도록 4개 기관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해용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청소년 비행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밤 시간대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별밤지기 프로젝트를 통해 유관 기관과 적극 협력해 청소년과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미자 기자 rbrb34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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