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수성구의회(의장 김희섭)는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5월 29일 의회 2층 회의실에서 전체의원을 대상으로 ‘예산결산심사기법 및 지방자치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상반기 국내연수가 전면 취소됨에 따라 의회 자체적으로 전문가를 초청해 시행하게 됐다.
강사로 초청된 김회창 한국지방정부연구원장은 지방재정의 이해, 예산결산심사 접근법, 지방자치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에 대해 3시간에 걸쳐 강의를 진행했다.
의원들은 이번 특강을 통해 “예산·결산심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고 앞으로 있을 2019회계연도 결산심사의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됐다.”며 또“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수성구 의회의 역할에 대해서도 깊이 고민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의회는 오는 6월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236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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