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프마다 대선 레이스 전격 가동
캠프마다 대선 레이스 전격 가동
  • 김현 
  • 입력 2007-12-06 09:03
  • 승인 2007.12.06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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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대선을 앞두고 캠프마다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저마다 거리유세, 플래카드 등 홍보전략에 한창이다. 대선후보 12명은 서울 시내를 포함, 빡빡한 지방일정을 소화하며 저마다 강행군을 펼쳐 보이고 있다. 이른 새벽부터 각 후보 캠프진영은 눈코 틀 새 없이 바쁘다. 후보 캠프진영 멤버들은 선거운동기간에 꼬박 밤을 샐 때도 있고, 하루 평균 3~4시간 밖에 잠을 자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런 때 뭣보다 중요한 것은 각 대선캠프진영 정책 브레인들의 두뇌싸움이다. 대중 앞에 표심을 호소할 홍보전문인, 전략가들이 대선 승패에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 정치전문가는 “대선운동이 시작되면서 각 후보 캠프진영에선 거리유세 포스터 홍보, 플래카드 등 다채로운 선거운동을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대중들이 알 수 있는 쉽고 눈에 띄는 홍보효과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대중의 뇌리 속에 파고들 정책공약도 상당히 큰 관건이란 얘기다. 대중과의 심리싸움이 펼쳐질 수 있다는 것.

이에 대해 정치전문가는 또 “이번 대선은 2002년과는 달리 정책공약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남은 선거운동기간 동안 각종 TV토론회, 합동연설회 등이 남아있는 만큼 시민들에게 현실가능한 공약을 내놓아야한다”고 주문했다.

김현  rogos0119@daily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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