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코로나19 피해기업 금융지원 확대…업체당 최대 2억2천만 원 한도
전북은행, 코로나19 피해기업 금융지원 확대…업체당 최대 2억2천만 원 한도
  • 고봉석 기자
  • 입력 2020-05-31 18:37
  • 승인 2020.06.01 0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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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전주 고봉석 기자]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새만금개발공사 · 전북신용보증재단과 협약하여 전북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00억원 한도로(전북은행 7억원 특별출연) 기존 운용 중인 ‘공공기관 상생협력 협약보증 지원사업 업무협약’에 코로나19 피해기업 금융지원을 추가지원 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지원내용은 업체당 최대 2억2천만 원 한도, 1년 거치 7년 분할상환 또는 거치기간 없이 8년 분할상환, 금리 최저 2.14% ~ 최고 2.54%(변동금리) 수준을 지원한다.

이번 추가된 지원대상은 3개월 이상 전북 도내 소재 업체로 매출액이 10%이상 감소한 업체와 은행이 추천하는 군산국가산업단지, 군산2국가산업단지, 군산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이다.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은 “이번 지원은 지속적인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유동성 부족, 매출감소에 따른 결제자금 부족, 종업원 급여, 고정지출 등 경기침체와 내수부진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봉석 기자 press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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