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신대학교 재학생 대상으로 멘토 기본 소양 교육 진행

[일요서울ㅣ전남 강형구 기자] 굿네이버스 전남중부지부(지부장 유기용)는 지난 28일, 전남중부지부 교육실에서 동신대학교 재학생 8명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Good motion 멘토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Good motion 사업은 권리의 주체인 아동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그들의 권리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변화 가능한 활동을 수행하며, ‘good’+’monitor’ and ‘action’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사업 목적은 아동권리 주체인 아동, 청소년이 자신의 권리 기반으로 자신과 타인의 권리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기반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권리를 보호하고 존중할 수 있는 역량을 증진하여 실질적인 변화가 가능한 정책을 제언할 수 있도록 한다.
동신대학교 재학생 8명은 향후 아동권리 모니터링단의 멘토로 활동하게 되며, 모니터링 단원들이 보다 원활히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이끌며 지도해주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소양교육은 5월 6일부터 3주간 4회 진행됐다. 멘토들은 굿네이버스 및 아동보호전문기관 사업을 이해하고, 자원봉사자로서의 태도를 점검하며 아동의 시각에서 아동의 권리를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유기용 굿네이버스 전남중부지부장은 “아동권리 모니터링단은 아동 권리를 지키고 향상할 수 있도록 하는 긍정적인 매체다.”며 “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아동권리 문화가 확산되고, 정책 제언의 시간을 가져 아동들의 참여권이 존중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멘토 기본 소양 교육에 참여한 최민호 멘토는 “굿네이버스의 아동보호전문기관 사업장에서 캠페인 및 아동 성폭력 예방 인형극 등 자원봉사자로서의 역할을 했었고, 아동들과 함께하는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멘토 역할을 맡게 되어 의미가 있고 매우 기대가 된다.”며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멘토로서 주변에서 아동들의 권리가 침해되고 있는 것들이 무엇이 있는지 적극적으로 살펴보고 정책 제언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강형구 기자 istoday@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