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 쉬운 보약 달이기 내 몸의 병 내가 고친다 [35]관절염
알기 쉬운 보약 달이기 내 몸의 병 내가 고친다 [35]관절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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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01-31 12:25
  • 승인 2011.01.31 12:25
  • 호수 875
  • 4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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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은 류머티스성·결핵성·임독성·외상성 등이 있다. 고열, 관절이 붓고, 통증이 나타나고 전신 권태감, 떨리면서 대단한 고통을 수반한다. 만성이 되면 이런 증상은 가볍게 되지만 그래도 관절을 움직이면 통증이 있고 관절 안에 물이 고인다.


■민간처방

관절염의 원인은 불분명한 것도 있지만, 오랫동안 체중을 지탱해온 관절의 과용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너무 뚱뚱한 사람은 운동부족에 주의해야 한다.

관절의 가벼운 통증이나 운동장해 등의 노인성 관절염 등의 증상에 대한 민간처방을 소개한다. 저기압의 접근과 습기, 냉기로 아픈 경우가 많다.

●미꾸라지 미꾸라지 한 마리의 배를 갈라 뼈를 빼고 가죽 쪽을 환부에 붙여 찜질을 한다. 환부가 부어 아플 때는 특히 유효하다.

●매발톱꽃 줄기와 잎을 떼어 그 액즙을 아픈 관절에 바른다.

●감자 감자 껍질 벗긴 것 3개에 생강 작은 것을 갈아 같은 양의 밀가루를 넣어 잘 반죽한다. 이것을 천이나 가제에 펴고 잠자기 전에 붙인다. 통증이 없어지기는 류머티즘에도 마찬가지이다.

●로열젤리 만성화한 관절염에 유효하다. 하루에 로열젤리를 400mg씩 3~6개월쯤 매일 복용한다. 3~4주일 후부터 효과가 나타난다.

●생이가래(생이가래과의 한해살이풀)
씨를 삶아 마신다. 익지 않은 씨를 따서 말리고 하루 0.7~2g을 식전 30분에 나누어 마신다. 위를 튼튼하게 하면서 땀이나 열이 날 때의 해열작용도 있다.

●제비꽃·차전초 각각 말린 것을 같은 양으로 섞어 진하게 찐다. 아픈 부위에 온찜질을 한다.

●들장미 들장미를 찐 즙으로 찜질을 하면 관절염이나 타박상에 효과가 있다.


■한방처방

●갈근탕 비교적 초기의 병에 사용하는 것으로 발열·오한·어깨나 목덜미가 당길 때 사용한다.
▶갈근 3g, 마황 2g, 생강 2g, 대조 2g, 계지 1g, 작약 1g, 감초 1g

●계지복령환 외상성의 관절염으로 피가 오래도록 고여 있는 데 사용한다.
▶계지, 복령, 목단피, 도인, 작약 똑같게 넣는다.

●마행의감탕 관절에 물이 고이거나 빨갛게 부어 있을 때 유효하다.
▶마황 3g, 행인 2g, 의이인 7g, 감초 1g

●의이인탕 증상이 가벼운 노인성의 관절염에 사용한다.
▶마황 4g, 당귀 4g, 출 4g, 의이인 8g, 계지 3g, 작약 3g, 감초 2g

●계지가출부탕 보통 때부터 위장이 나쁘고 냉증으로 신경통이 있어 고생하는 사람에 적합하다. 손발이 저리는 것처럼 아프고 관절이 아플 때에 효과가 있다. 계속 마시면 만성화한 증상이 개선된다.
▶계지 4g, 작약 4g, 대조 4g, 생강 4g, 출 4g, 감초 2g, 부자 0.5~1g

●방풍통성산 체력이 있고 살찐 사람의 관절염에 사용하면 효과가 있다.
▶당귀 1.2g, 작약 1.2g, 천궁 1.2g, 치자 1.2g, 연요 1.2g, 박하 1.2g, 생강 1.2g, 형개 1.2g, 방풍 1.2g, 마황 1.2g, 대황 1.5g, 망초 1.5g, 길경 2g, 석고 2g, 감초 2g, 활석 3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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