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본관 집현실에서 열린 제3차 비상경제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news/photo/202005/394828_311005_3545.jpg)
[일요서울 | 신유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금융위원회에 격려금을 전달했다.
2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번 주 문대통령은 금융위에 격려금을 지급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국내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과정 속에서 관련 대책을 마련했던 금융위를 격려하기 위해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금융위는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하자 ▲공매도 금지 ▲증권시장안정펀드 ▲채권시장안정펀드 등 금융시장 안정화 대책을 발표했다. 최근에는 기간산업 지원을 위해 기간산업안정기금을 출범시켰다.
이날 격려금을 받은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금융위 전 직원들과 함께 피자를 먹으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은 위원장은 이자리에서 “금융시장 안정조치와 더불어 자영업자, 소상공인 지원 등 금융위가 마련한 대책들이 현장에서 원활하게 집행돼야 한다”며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업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신유진 기자 yjshin@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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