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 쉬운 보약 달이기 내 몸의 병 내가 고친다 -어깨결림
알기 쉬운 보약 달이기 내 몸의 병 내가 고친다 -어깨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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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01-11 11:57
  • 승인 2011.01.11 11:57
  • 호수 43
  • 87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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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결림은 어깨관절 주위에 있는 근육이나 힘줄의 노화, 변성으로 일어난 것이다. 무리하게 움직이면 아프다. 후두부에 손을 대면 심하게 통증이 나타나므로 머리를 빗거나 때를 밀 수도 없게 된다. 이 증상은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병이다.


■민간처방

아프다고 움직이지 않으면 좀처럼 낫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목욕 후 철제 운동기구 등을 들고 조금씩 움직이도록 한다.

●황백 황백나무를 한약방 등에서 구해야 한다. 이 황벽나무 가루에 초를 치고 질퍽할 정도로 반죽하고 묵은 생강의 즙, 계란 흰자위를 넣어 섞는다. 이것을 천에 발라 환부에 붙인다.
●수세미외 과실을 햇빛에 말려 자르고 가루로 만들어 약 10g 마시는 것도 효과가 있다.
●천남성 가루로 만들어 밀을 조금 섞고 그곳에 초를 넣어 잘 반죽한다. 이것을 천 등에 펴서 아픈 곳에 붙인다.
●고추 가루로 만들어 밥알을 넣고 잘 반죽한다. 이것을 천이나 종이 위에 펴서 환부에 붙이면 효과가 있다.
●개다래나무 줄기 약 15g을 540cc로 끓여 반쯤되게 한다. 이것을 하루 분으로 세 번에 나눠 매 식전에 마신다.


■한방처방

●갈근탕 초기의 병에 사용한다. 특히 목덜미와 어깨에 걸쳐서 아픔이 있거나 근육이 긴장하여 뻣뻣할 때 사용한다.
갈근 3g, 마황 2g, 생강 2g, 대조 2g, 계지 1g, 작약 1g, 감초 1g
●시호가룡골모려탕 비만한 사람으로, 안정할 때는 아프지 않지만 팔을 일정방향으로 움직일 때 몹시 아프고 변비가 있는 사람에게 효과가 있다. 시호 3g, 반하 3g, 복령 2g, 계지 2g, 황금 1g, 대조 1g, 생강 1g, 인삼 1g, 용골 1g, 모려 1g, 대황 1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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