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의령 이형균 기자] 경남 의령군은 지난 28일에 농업기술센터 3층 교육장에서 강소농 30여 명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당초 3월에 예정돼있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군민안전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 따라 5월 28일로 연기해 사전 체온측정, 손소독제 비치, 마스크 착용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교육이 진행됐다.
강소농 교육은 강소농의 개념과 이해, 농업환경변화에 대응 할 수 있는 농업경영과 선도농가 사례분석 등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9월까지 심화교육, 후속교육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심화, 후속교육 등 단계별 교육을 통한 지속적인 농가 참여 학습을 추진하고 교육생은 스스로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경역혁신을 이룰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강성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령군 농가들의 경영개선과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농업의 경쟁력 있는 전문농업인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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