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 쉬운 보약 달이기내 몸의 병 내가 고친다 [31] 축농증
알기 쉬운 보약 달이기내 몸의 병 내가 고친다 [31] 축농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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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01-03 13:17
  • 승인 2011.01.03 13:17
  • 호수 871
  • 4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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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농증은 만성화한 것이므로 꽤 낫기 힘들다. 이 병의 원인은 체질에 의한 것이므로 일시적인 요법으로는 근치되지 않는다.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상태에 있는 체질을 개선하거나 적당한 국소요법에 의하여 점막을 강하게 하여 세균이 번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민간처방

●삼백초 잎을 따서 잘 비비고 콧구멍 속에 넣고 30분쯤 그대로 놓아두었다가 꺼내고 코를 푼다. 이렇게 하면 고름이 나와 시원하게 된다. 삶아 복용하면 좋다.
●머위 줄기를 2cm쯤으로 잘라 잠자기 전에 콧구멍에 넣어둔다. 한쪽씩 해야 한다.


■한방처방

●갈근탕가천궁신이 코가 막히고 콧물이 나오고 머리가 무겁고 목이나 어깨가 뻐근한 것 등의 축농증에 사용한다. 갈근탕에 천궁 2~3g, 신이 2~3g을 가미한다.
●십미패독탕 콧구멍이 가렵고 고름 같은 콧물이 나올 때 적합하다. 화농성의 피부병에 효과가 있는 약이며 체질적으로 부종이 나오기 쉬운 사람, 화농하기 쉬운 사람의 체질개선에 사용한다. 시호 2g, 안피 2g, 길경 2g, 생강 2g, 천궁 2g, 복령 2g, 독활 1.5g, 방풍 1.5g, 감초 1g, 형개 1g
●소시호탕 명치에서 양 옆구리에 걸쳐 심한 압박감·통증이 있고 백태가 있는 사람에게 사용한다. 시호 3g, 반하 3g, 생강 3g, 황금 2g, 대조 2g, 인삼 2g, 감초 1g

제홍한방의원·플러스마인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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