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소방본부, 전통시장 내 주택 표시제 운영
강원도 소방본부, 전통시장 내 주택 표시제 운영
  • 강동기 기자
  • 입력 2020-05-29 00:06
  • 승인 2020.05.29 05: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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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별표 실사(주간)
식별표 실사(주간)

[일요서울|춘천 강동기 기자] 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는 전통시장 화재발생시 인명피해 최소화 대책으로 시장 내 주택(거주자)에 대한 거주확인 식별표시제를 운영한다.

전통시장 주택·거주자 식별표시제는 식별표를 시장 내 주택입구에 부착하여 화재발생시 신속한 수색·구조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으로, 운영대상은 시장 내에 주·야간 항상 거주하는 주택 1,192호이다.

이를 위해 소방본부는 야간에도 확인이 가능한 축광식 식별표를 제작, 5월 31일 까지 전통시장 내 주택에 부착할 예정이다.

또한, 시장 내 거주자 위치도, 인원, 인적사항 등을 포함한 시장 거주자 지도를 제작, 소방관서 및 시장조합·상인회와 공유하여 화재시 인명 구조에 활용할 방침이다.

김충식 소방본부장은 “전통시장 내 주택·거주자에 대한 현황 일제 정비와 식별표 부착으로 특히 야간 화재시 인명구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동기 기자 kdk110202@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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