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의령 이형균 기자] 새마을운동의령군지회(회장 강순달)가 주최하고 새마을지도자의령군협의회(회장 오윤석)가 주관한 ‘생명살림운동 양삼(케나프) 심기’ 행사를 지난 22일, 새마을지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새마을지도자 20명은 의령읍 산다마을 입구 660㎡ 규모의 밭에 양삼(케나프) 씨앗을 파종했다.
양삼(케나프)는 기후위기 대응과 경제적ㆍ공익적 가치를 증진시키는 1년생 풀(초본)로서 광합성이 급속하게 진행돼 성장속도가 빠르고 이산화탄소 분해 능력이 일반식물의 5~10배이므로 미세먼지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데 탁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오윤석 회장은 “오늘 흘린 땀방울이 미래 후손들에게 생명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생명살림운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