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예술교육으로 이어가는
'2020 브릿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이는 문화소외계층에게 예술강사, 기획자들의 전문교육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지역의 균등한 문화예술교육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함이다.
참여 대상은 관내 교육 가능한 공간을 갖춘 시설(공공기관 또는 사회복지시설 등)과 공간 제공에 대한 협의가 완료된 개인 또는 단체 등이며, 기간은 6월10일(수)~6월12일(금)까지이다.
이번 지원사업의 총 지원규모는 15,000천원이며, 지원금은 최대 4,000천원(프로그램별 상이)이다.
선정규모는 최대 3~4팀으로 지원분야는 문화소외계층 또는 사회·정신 취약계층 대상 교육프로그램 등이다.
심의는 신청자격 및 서류검토 후 심의위원회 서류 심의이며, 심의기준은 신청 자격과 지원대상의 적정성 여부, 사업목적과의 부합 정도, 사업계획의 타당성, 기대효과, 실적에 근거한 추진 능력 등으로 이루어진다.
재단 관계자는 "브릿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문화소외계층에 전문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예술교육단체 및 강사의 역량을 강화하여 더욱 발전된 예술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하고자 한다"며. "최종 성과공유회를 통해 우수 지원사업자는 차년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공동기획 또는 지원사업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민관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원문화재단 예술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