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아주대학교 글로벌제약임상대학원은 캄보디아 시엠립주 수원마을 주민을 위해 의약품을 기부했다.
이는 수원시의 국제 자매결연 도시(2004년 자매결연) 캄보디아 시엠립주 수원마을에 1000만 원 상당의 의약품 2종을 기부한다는 것이다.
기부 물품은 비타민(웰타민 에프) 270갑(405만 원 상당), 독감진단키트(한국콜라플루첵) 2000개(620만 원 상당) 등이다.
이번 기부행사는 김수동 아주대 글로벌제약임상대학원장이 지난 3월 수원시에 “캄보디아 수원마을 주민에게 의약품을 기부하고 싶다”고 의사 전달을 했었다.
이에 아주대는 지난 5월 15일 수원시에 기부 약품 2종(비타민·독감진단키트)을 전달했으며,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지난 5월 25일 의약품 발송을 완료(항공운임 비용 200여만 원 부담)하게 되었다.
기부 약품은 로터스월드(국제구호단체)를 통해 항공우편으로 현지 운송, 10여 일 후 수원마을에 도착할 예정이다.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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