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 팔순어르신 100명에 ‘효’ 축하선물 전달
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 팔순어르신 100명에 ‘효’ 축하선물 전달
  • 김을규 기자
  • 입력 2020-05-27 23:50
  • 승인 2020.05.28 09: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성구 여성단체협의회가 효 팔순 축하선물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수성구 여성단체협의회가 효 팔순 축하선물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26일 수성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영선)가 저소득 팔순어르신 100명에게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매년 개최해오던‘효’팔순잔치를 대체해, 올해 팔순을 맞이한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응원의 마음을 담아 각 가정에 전달했다.

효 팔순 축하선물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영양제, 마스크, 소독제, 이불 등 건강기원 물품을 담았다.

박영선 회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외롭고 위축된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여성단체협의회가 활발한 사회참여활동을 전개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팔순을 맞이한 어르신께 진심어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