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처방
단순히 위가 아래로 내려갔다는 것만으로는 병이라고 할 수 없으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좋은 증상이 아니다. 배근육 운동 등으로 몸을 단련하면 좋다. 이 병은 일주일이나 10일 정도로는 낫지 않는다. 민간처방 등을 끈기있게 계속하면 잘 낫는다.
●백토 위아토니 위 하수증으로 위의 운동이 약해진 사람에게 매우 잘 듣는다. 잘게 썬 백출 뿌리 3g과 생강 4g이 하루의 양인데 그것을 쪄서 마신다.
●무 소화능력이 떨어진 위에는 무 간 것이 소화를 도와준다. 평소 식사할 때 무 간 것을 섭취하는 것이 예방과도 연결된다.
●토마토>B 소화불량·식욕부진에 잘 듣는다. 체한 것 같으면 토마토 주스를 마신다.
●이질풀>B 이질풀과 결명차를 반반으로 쪄서 차 대신에 마시면 설사를 하는 사람에게는 특히 잘 듣는다.
●보리 보리 30g과 닭 위장 30g을 쪄서 가루로 만든다. 하루에 세 번 마시면 식욕증진에 도움이 된다.
●솔잎 만성 위아토니와 통증을 수반하는 위장병에 솔잎이 유효하다. 솔잎을 따서 물로 씻어 그대로 씹어도 좋다. 조금 쓴 맛이 나지만 먹지 못할 정도는 아니다. 그래도 입에 맞지 않는 사람은 솔잎을 쪄서 마신다. 이것도 솔잎이 너무 많으면 쓰니까 양을 조절하든가 꿀을 넣어 마시기 쉽게 하면 좋다.
●쓴풀 쓴풀 3개에 뜨거운 물을 부어 하루 몇 차례 마신다.
■한방처방
●육군자탕 체력이 없고 식욕부진과 빈혈, 위가 부글거리는 증상, 소화불량, 설사 등의 특정적인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 좋다. 또 기력의 충실 등 신경 증상의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인삼 4g, 백출 4g, 복령 4g, 반하 4g, 진피 2g, 생강 2g, 대조 2g, 감초 1g
●평위산 혀의 두터운 백태, 배의 팽만감, 위염의 설사 등의 증상이 있을 때 효과가 있다. 창출 4g, 후박 3g, 진피 3g, 생강 2g, 대조 2g, 감초 1g
●영계출감탕 체력은 보통으로, 명치에서 배꼽에 이르기까지 움직임이 느껴지는 사람에게 잘 듣는다. 증상으로는 위가 부글부글거리는 증상이 있거나 식욕부진이 있고, 흥분이나 현기증에도 효과가 있다. 복령 4g, 계지 3g, 백출 2g, 감초 1g
●반하사심탕 혀에는 하얀 태, 명치가 막힌 느낌, 배가 꼬르륵 소리를 낼 때, 위염 타입, 자주 배가 무지근한 사람에게 효과가 있다. 반하 3g, 황금 2g, 인삼 2g, 감초 2g, 대조 2g 건강 1g, 황련 1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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