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한남종합건설㈜ 송한영 대표 남해화폐 화전 100만원 기탁
[일요서울ㅣ남해 이형균 기자] 경남 남해군 남해읍행정복지센터(읍장 장명정)는 지난 26일, 한남종합건설㈜ 송한영 대표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정부긴급재난지원금으로 받은 100만원 상당 남해화폐 화전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남해읍행정복지센터 특수시책 ‘행복씨앗 희망나르미’ 67호 기부로 선정됐으며, 기탁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남해군상공협의회장과 남해군골프협회장을 지낸 한남종합건설㈜ 송한영 대표는 올해 1월, 남해군향토장학회에 5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재작년에는 남해대학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송한영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우리 남해읍 이웃에게 온정을 보탤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남해읍행정복지센터 장명정 읍장은 “지역민을 위해 꾸준하게 기부를 실천해주신 송한영 대표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소중한 기탁금은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 고 말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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