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요 체장의 인슐린 분비에 문제가 생겨서 혈당이 오를 때
처방 위상응점, 비장상응점, 간상응점, 신장상응점, 폐상응점
당뇨병이란 체내에서 요구하는 양의 인슐린(insulin)을 생성해내지 못하거나 생성된 인슐린이 세포에 제대로 작용하지 못해 체내로 들어온 당을 충분히 흡수하지 못하여 혈당치가 높아지는 질병을 말한다.
당뇨병은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와 인슐린 의존성 당뇨의 두 가지로 나뉜다. 비만 환자일 경우 혈액 속의 인슐린이 지방산의 방해 작용을 받아 그 역할을 잘 수행하지 못한다. 이와 같은 경우를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라고 하고 오래 지속되면 인슐린 의존성 당뇨로 전환이 된다. 이럴 때 인슐린 성분이 들어간 당뇨약을 먹게 되면 체장에서 인슐린을 분비하는 기능이 저하되면서 인슐린 의존성 당뇨로 전환이 된다.
한방에서는 소갈(消渴)이라 하여 상소(上消), 중소(中消), 하소(下消)로 나눈다. 원인은 상초, 중초, 하초의 열로 본다. 폐열을 상소라 하고, 위와 비장의 열을 중소라 하고, 신음허로 인한 신장의 허열을 하소라 한다.
일반적인 증상은 음식을 많이 먹고, 물을 많이 마시고, 오줌을 많이 누며 오줌이 달다.
따주기에서의 치료는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일 때를 말한다.
체장 기능이 망가져서 인슐린 주사를 맞을 정도의 상태에서는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다만 당뇨 초기일 경우에는 위의 처방대로 따주기를 해 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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