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주기로 만병을 다스린다 [ 29 ] 오심구토
따주기로 만병을 다스린다 [ 29 ] 오심구토
  •  기자
  • 입력 2009-11-17 13:50
  • 승인 2009.11.17 13:50
  • 호수 812
  • 42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요 : 속이 메스껍고 헛구역질을 할 때

처방 : 머리상응점, 위상응점, 간상응점, 합곡(合谷)


오심구토는 병명이 아니라 증상을 얘기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양방적 병명에 대한 고찰은 없다. 양방적으로 보면 위염이 있거나 항암 치료를 받거나 할 때를 비롯하여 수많은 병증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오심(惡心)은 속이 메스꺼운 것을 말하고 구토는 위장의 음식물을 토해 내는 것을 말한다.

한방에서는 위기상역(胃氣上逆), 간기범위(肝氣犯胃), 위열(胃熱), 담음(痰飮) 등으로 진단한다.

따주기에서는 위와 간의 문제로 보고 치료를 한다. 합곡혈은 기를 아래로 내리는 역할을 하고 위와 대장은 같은 양명경이기 때문에 합곡을 따주기 함으로써 위기(胃氣)를 내릴 수 있다.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