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시교육청과 코인노래방 74곳 특별점검
광주시, 시교육청과 코인노래방 74곳 특별점검
  • 안애영 기자
  • 입력 2020-05-21 16:35
  • 승인 2020.05.21 17: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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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 전달·방역수칙 준수 여부 확인
▲광주시청
▲광주시청

[일요서울ㅣ광주 안애영 기자] 광주광역시는 초·중·고교 등교 개학에 따라 청소년들이 주로 이용하는 코인노래방 74곳에 대해 시 교육청과 함께 특별점검을 한다.

광주시는 최근 확진자 동선에 코인노래방이 포함되고, 등교 개학으로 청소년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1일부터 26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을 전달하고,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코인노래방 방역관리자 책임자에게 마이크 커버 충분히 비치하기, 방문자에게 마스크 착용 안내하기, 방문자 명부 작성 안내하기, 마이크· 리모컨 등 공용으로 사용하는 물건 소독하기 등 세부지침을 준수해줄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 교육청도 각 학교에 학생들의 코인노래방과 PC방 방문 자제를 요청한 바 있다.

한편, 특별점검과 별도로 PC방, 노래연습장 등 시설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은 지속적으로 점검 중이다.

안애영 기자 aaye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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