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는 선생님, 나는 기술을 습득하는 학생”

건강의 소중함에 대해 잘 모르듯이 눈의 소중함도 불편함을 느껴 보고서야 알게 된다. 눈이 나쁘면 안경을 끼면 될 것이란 잘못된 상식을 가진 이들도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최근에는 눈 성형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잘못된 시술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 안과를 내원하는 경우도 늘었다. 이에 강남밝은明안성형클리닉 최웅철 원장은 환자들을 돌보는 자충수의 역할을 담당할 포부를 밝힌다. 그러면서 돈을 쫓는 의사들 또한 철퇴를 맞아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한다. 이는 환자들에게는 “정확한 검사와 시술을 통해 밝은 눈을 갖도록 하라”는 일침이다. 잘못된 상식과 상술이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지적인 것. 이에 〈일요서울〉은 최웅철 원장을 만나 의사로써의 삶을 알아본다.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의 시력교정술을 통한 기술 전파에 노력하고 싶다. 이웃나라 일본을 자주 오가며 일본인을 상대로 수술을 집도하며 공부를 하고, 그 기술을 토대로 내국인의 시술도 하며 노하우 축적에 노력하고 있다”
밝은明안성형 클리닉 최웅철 원장(48)의 말이다.
그는 “국내 시력교정술의 발전으로 체계적인 의료시스템은 물론 첨단 장비와 우수한 의료진으로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국내에서 높은 수준의 의료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한다.
실제로도 최근 일본이나 중국 등에서도 한국에서 라식을 받고자 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한다.
때문에 최 원장도 일본에 자주 나가 의료 기술 습득과 전파는 물론, 기술 공유를 통한 의료 선진화 발전에 길을 모색하고 있다.
밝은明안과는 시력교정술 분야에서는 경험과 노하우가 상당히 축척된 상태로 선진국에도 뒤지지 않는 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최첨단 장비는 물론 전문 의료진이 있고, 이들을 진두지휘하는 최 원장은 가톨릭대학에서 10년 이상을 학생들과 함께하며 공부하고, 진료 노하우를 습득했다. 또 9 천 건의 안성형 수술 성공으로 안정적인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최 원장은 “신체 모든 부위가 중요하지만 특히 눈은 어느 부위보다도 예민한 부위여서 ‘안전’이 가장 중요시 되는 부분이다”며 눈 수술에 있어서의 안전을 강조하고 있다.
‘안 성형술’을 받기 위해서는 수술 전에 철저한 검사와 전문의와의 충분한 상담이 꼭 필요하다. 눈의 상태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수술 가능여부의 판단 그리고 적합한 수술법의 선택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사전 검사가 가장 중요하다. 밝은明안과는 타깃시술, 즉 맞춤형시술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병원 입구에는 그동안 다녀간 연예인 스타들과 찍은 사진들도 있다. 그만큼 유명세를 떨쳤음을 입증한다.
방송인 백지연은 물론 홍수현, 컬투, 송일국, 김사랑, 오윤아, 두산베어스 유격수 나주환 선수 등이 밝은 명안과에서 치료를 받았다.
최 원장은 국내외에서 의안 성형을 비롯해 흉터없는, 눈길물 수술, 최소절개눈성형 전문의로 알려져 있다.
#미니인터뷰
강남밝은明안 성형 클리닉 최웅철 원장의 꿈은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수술 노하우를 축적해 그 성과를 통해 내국인은 물론 환자들의 안구 치료에 노력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힌다. 그만큼 한 우물 팥기에 자신 있다는 것. 그런 최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본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
- 의사의 본분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안전하고 정확한 수술을 위해 원칙에 어긋나지 않는 의료정신과 올바른 마음가짐으로 정직하게 환자를 대한다. 그런 정신만이 안전하고도 완벽한 시력회복을 추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 환자를 대하는 마음가짐은.
어떤 종류의 수술이 눈에 안전하지 분석한 후 원칙에 맞는 맞춤식 안성형 수술을 하려고 노력한다. 또한 타깃(맞춤)수술을 통해 환자들의 안구 척결에 노력할 것이다.
- 환자들 중 기억에 남은 환자는
유명한 분이었는데, 외국에서 시술을 받은 후 완쾌되지 못한 상태에서 한국에 돌아왔다. 그분의 연세가 90이었다. 수술을 통해 완쾌됐다며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외국 진료진에게 소개했던 일이 있는데 기분이 좋았다.
- 후배 의사들에게 한 말씀 부탁한다면.
일부 의사들이 전공과는 무관하게 상업적으로 흘러가는 모양새다. 이는 인구수에 비해 의사들이 수가 많이 증가했고, 개원을 하는 의사들이 늘어나면서 생긴 모습이다. 정부의 뒷받침을 통해 돈을 쫓는 의사가 아닌 환자를 위한 의사가 되길 바란다.
## 최웅철 원장 경력사항
前 가톨릭의과대학 안성형 책임교수
대한 안과의사회 부회장
서초구 의사회 부회장
안성형학회 이사
[이범희 기자 skycros@dailysun.co.kr]
이범희 기자 skycros@daly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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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잘 생각해보시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