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군, 꽃 단지 드론 촬영 공식 유튜브 채널 통해 꽃 양귀비 영상 서비스
[일요서울ㅣ하동 이형균 기자] 경남 하동군 북천면 직전마을 들판을 붉게 수놓은 꽃 양귀비의 향연을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하동군은 생활 속 거리 두기 실천과 '코로나19'로 지친 국민을 위해 북천면 꽃단지에 만개한 꽃 양귀비 영상을 20일부터 하동군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공한다.
3분 내외의 분량으로 제작된 영상에는 북천 꽃 단지 일원의 만개한 꽃 양귀비를 드론으로 촬영해 꽃 단지 전체를 온라인으로 탐방할 수 있다.
영상에는 하동군 공무원들의 꽃 구경 브이로그(VLOG)가 최초로 공개돼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과 생활 속 거리 두기로 꽃 양귀비를 제대로 구경하지 못한 관람객을 위해 영상을 준비했다”며 “꽃구경을 위해 현장 방문을 가급적 자제하되, 방문 시마스크 착용과 두 팔 거리 간격을 유지하는 등 생활 속 방역 수칙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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