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새 앨범으로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연준·범규·태현·휴닝카이)는 지난 18일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꿈의 장: ETERNITY’로 19일 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프랑스, 네덜란드, 러시아 등 전 세계 50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타이틀곡 ‘세계가 불타버린 밤, 우린… (Can’t You See Me?)’ 역시 전 세계 10개 국가 및 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새 앨범 ‘꿈의 장: ETERNITY’는 현실의 벽에 부딪힌 소년들의 이야기로, 세상과 충돌하고 친구 사이의 균열을 경험하기도 하지만 서로가 함께했던 시간만큼은 영원하기를 바란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타이틀곡 ‘세계가 불타버린 밤, 우린… (Can’t You See Me?)’은 트렌디한 팝 장르의 곡으로, 친구들과 함께한 마법 같은 순간이 끝난 뒤 마주한 현실을 ‘세계가 불타버린 밤’으로 표현해 소년들의 혼란스러운 감정을 전한다.

곽영미 기자 kwak@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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