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오는 9월 첫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8일 “블랙핑크가 10곡이 넘는 신곡 녹음을 모두 마치고 첫 정규 앨범 작업을 완료했다”며 “현재 멤버들은 뮤직비디오 촬영 준비와 안무 연습 등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먼저 6월 중 선공개 타이틀곡을 발표할 계획이며 7~8월께 특별한 형태의 두 번째 신곡이 예정돼 있다”면서 “다만 이 곡에 대해서는 내부 사정상 자세한 내용을 미리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팬들의 양해를 구했다.

블랙핑크는 두 곡을 공개한 뒤 오는 9월 첫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오래 준비한 첫 정규 앨범인 만큼 3차례에 걸쳐 단계적으로 발표함으로써 보다 많은 콘텐츠와 무대로 그 어느 해보다 팬들을 더 자주 찾아뵐 기회를 마련해보고자 한다"고 부연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컴백에 앞서 오는 5월29일 공개되는 팝스타 레이디 가가(Lady GaGa)의 6집 앨범 ‘Chromatica’의 신곡 ‘Sour Candy’를 피처링했다.

곽영미 기자 kwak@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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