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송승진 기자] 오는 7월 방송을 앞둔 드라마 '악의 꽃'에 배우 장희진이 출연을 확정했다.
드라마 '악의 꽃'은 잔혹한 과거를 숨기고 신분을 바꾼 남자 백희성(이준기)과 그의 과거를 추적하는 강력계 형사 아내 차지원(문채원)의 외면하고 싶은 진실을 담은 고밀도 감성 추적극으로 장희진은 이 드라마에서 끔찍한 가족사를 홀로 감당하고 살아온 연쇄살인범의 딸 도해수 역을 맡았다.
장희진은 "시나리오가 재밌었고 감독님에 대한 믿음이 바탕되어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며 "오랜만에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희진이 출연하는 '악의 꽃'은 케이블방송 tvN을 통해 오는 7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송승진 기자 songddadda@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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