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5월19일부터‘코로나19극복’무관중 온라인 공연 유튜브 방송
진주시, 5월19일부터‘코로나19극복’무관중 온라인 공연 유튜브 방송
  • 이형균 기자
  • 입력 2020-05-18 15:54
  • 승인 2020.05.18 16: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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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유튜브 채널 ‘하모진주’ 활용, 무관중 공연 방송
- 5월부터 6월까지 전통문화예술, 청년예술가 공연, 연극 등 다채로운 공연 안방 찾을 예정

[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인, 지역 청년예술가들을 위해 ‘문화예술분야 긴급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단체가 참여하는 무관중 온라인 공연 녹화를 시작했다.

이번 무관중 공연 녹화는 '코로나19'로 대폭 축소된 제19회 진주논개제 참여 공연예술단체의 공연을 시작으로 전통문화예술단체의 공연은 물론 지역내 청년 예술가들의 다양하고 발랄한 공연까지 더해져 오는 6월말까지 진행된다.

18일 현재 문화예술그룹 온터(저글링 보부상), 푸른버들 예악원(춘당, 진주춤을 그리다), 극단 현장(카툰 마임쇼) 등 7개의 공연작품을 녹화했고, 오는 19일부터 진주시 유튜브 채널 ‘하모 진주’를 통해 시민 안방을 찾을 예정이다. 전통문화예술 24개 공연과 청년예술가 10개 공연 등은 6월말까지 방영될 예정이며 6월 초까지 녹화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생긴 새로운 문화트렌드를 적극 수용하는 한편 특히 지역 축제 축소와 행사 취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삶의 활력소인 문화예술의 정취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

한편 긴급 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문화예술계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은 불어 넣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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