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주기로 만병을 다스린다 ⑥ 무릎통증
따주기로 만병을 다스린다 ⑥ 무릎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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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05-26 16:26
  • 승인 2009.05.26 16:26
  • 호수 787
  • 4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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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무릎이 아프고 걷기가 불편할 때
처방 : 무릎 부위 상응점과 소부(少府)혈

퇴행성관절염부터 운동 또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발생하는 외상까지 무릎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은 많다. 무릎통증은 시간이 지나면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지나치기 쉽다. 하지만 무릎통증은 그리 만만한 질환이 아니다. 대수롭지 않다고 방치하면 퇴행성관절염으로 악화되고, 심한 경우 관절의 변형도 올 수 있다.

무릎 통증은 보통 풍습(風濕)으로 오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비가 오려고 할 때나 저기압일 때 먼저 무릎이 아파온다. 그 외에 한(寒)증, 풍열(風熱)이나 간과 신장의 음허(陰虛)로 오는 경우와 어혈(瘀血)성 질환과 위장경락과 방경경락, 담경락의 기운이 약해서 오는 경우가 있다. 한증일 경우 무릎이 차가운 데 노출이 되면 통증이 심해진다.

풍열일 경우는 무릎의 관절액이 마르고 열감이 있으며 아프다. 간신음허인 경우는 노인성 환자에게 많이 나타난다. 나이가 들면서 간과 신장이 약해지면서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힘이 없는 경우이다.

어혈성은 교통사고나 타박상을 입은 후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아 나쁜 피가 빠지지 않아서 오고 경락상의 문제로 오는 통증은 각 경락의 허실을 치료해야 한다. 역시 침구학에서는 이 모든 것을 고려해서 침과 뜸을 적절히 병행해야 하나, 따주기에서는 해당 부위를 사혈(瀉血)하기만 하면 된다.


⊙식중독 예방수칙

◆안전을 위해 가공된 식품을 선택한다.(식육, 어패류, 야채 등의 날식품은 신선한 것 구입)
◆모든 음식물은 익혀서 먹고 물은 반드시 끓여 먹는다.
◆조리된 식품은 조심해서 저장한다.
◆한번 조리된 식품은 철저하게 재가열하여 먹는다.
◆날음식과 조리된 식품이 섞이지 않도록 한다.(식육이나 어패류 등은 비닐봉지나 용기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
◆음식 조리전이나 먹기전, 화장실을 다녀온 후, 외출 후 반드시 손을 씻는다.
◆부엌의 모든 표면을 아주 깨끗이 한다.(조리대, 도마, 칼, 행주 등은 항상 청결유지)
◆식품은 곤충, 쥐, 기타 동물들을 피해서 보관한다.
◆음식물은 오래 보관하지 않는다.
◆쓰레기를 위생적으로 처리하여 파리를 없앤다.
◆상가·예식장 등 집단 급식때 날음식 접대를 삼간다.
◆생선을 손질할 때는 아가미·내장등을 제거한 뒤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어 끓여 먹고 칼·도마도 잘 소독한다.
◆손에 상처가 났을 때는 육류·어패류를 만지지 않는다.


⊙식중독 응급처치 방법

1. 음식을 먹으면 설사가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음식대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탈수를 예방한다.
2.수분은 끓인 물이나 보리차 1ℓ에 찻숟가락으로 설탕 4개, 소금 1개를 타서 보충한다. 시중에 나와있는 이온음료도 좋다.
3. 설사가 1∼2일 지나도 멎지 않을 때, 복통과 구토가 심할 때, 열이 많을 때,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올 때는 병원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게 좋다.
4. 설사약은 함부로 복용하지 않는다. 자칫 잘못하면 장 속에 있는 세균이나 독소를 배출하지 못하고 병을 더 오래 끌 수 있다.
5. 설사가 줄어들면 미음이나 쌀죽 등 기름기가 없는 담백한 음식부터 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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