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허브사의 관계자는 "금번 출시되는 약국용 신제품은 새롭게 수입한 고품질의 아로니아베리 농축액을 주원료로 하였으며, 최고의 품질관리 및 생산설비를 갖춘 제조회사에서 생산될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이크로허브사는 폴란드 아그로팜사와 제휴를 통하여 아그로팜사 전제품의 국내 및 아시아지역의 독점공급권을 보유한 회사이다. 아로니아베리 농축액과 농축분말 등 모든 원료, 노유파(무산화불포화지방산)오일은 아그로팜사가 세계특허를 가지고 있다.
또한 아로니아베리 전세계 생산량의 85%이상을 폴란드가 산업화해 생산하고 있다
아로니아베리는 블랙쵸크베리로도 불리우며, 특히 폴란드의 혹한기의 긴 겨울과 폭염의 건조한 여름을 지내는 기후가 안토시아닌과 폴리페놀 및 카로티노이드류를 베리류 중 가장 많이 함유할 수 있는 최적 조건으로 폴란드산 아로니아베리가 베리류 중 최강자라 할 수 있다.
여기에 아로니아베리에 대해서 유명 국제학술지에 연구논문이 여러 차례 게제 되면서 관련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이크로허브사는 2008년 3월 서울 삼성병원 박정의 교수팀과 “고혈압 및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치료하는 천연물 신약 “아로녹스(가칭)” 개발을 위한 임상협약을 체결하고 연구를 진행 중이다.
마렉교수는 논문을 통해서 “아로녹스는 심혈관, 당뇨, 노화와 관련된 산화스트레스, 염증반응을 예방하는 효과가 뛰어난 물질”이라고 발표했다.
바르샤바 의대 바버교수는 “아로니아베리에 함유된 다량의 시아닌과 폴리페놀은 강력한 항산화력과 세포신호조절작용을 통해서 심혈관질환, 고형종양, 당뇨병, 비만, 대사장애, 치매, 류머티스관절염, 알러지질환 등의 노화와 관련된 질환과 전신성 염증의 억제에 효과가 있다”라고 강조한다.
한상진 한림대학교 생명과학과 교수와 마이크로허브사는 “아로니아베리의 최근의 연구결과 신생혈관억제작용이 뛰어나고 , 당대사와 혈당을 조절하는 효능이 밝혀져 혈관신생억제제와 당뇨치료제로써 매우 유명하다”는 연구결과를 토대로 아로니아베리 추출물의 신생혈관억제 용도특허 및 당뇨치료 용도특허를 추가로 출원했다.
마이크로허브사 장봉근 대표이사는 자사의 전국 지역특약점 조직을 통해 약국에서 판매하는 “마렉 아로녹스출시를 계기로 천연물인 아로니아베리가 국민건강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 향후 아로니아베리를 소재로 한 임산부용 음료 및 관계기관의 인정 절차를 통하여 천연물 항산화제품를 출시할 계획이며, 특허를 출원한 천연물 신약개발에도 박차를 가해 인류의 건강과 수명연장의 꿈을 실현하는 세계적인 BT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마이크로허브사의 관계자는 "작년에 생산 및 관리상의 소홀로 문제를 일으켰던 아로니아 제품 및 원료에 대해서 전량 반송 또는 폐기 조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와 더불어 다시는 이러한 물의를 일으키지 않도록 품질 및 생산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금번에 출시되는 신제품들은 철저한 품질관리과 생산관리를 마친 확실한 제품이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현재 마이크로허브허브사는 미체결된 지역의 특약점도 추가로 모집 중이다.
박태정 기자 tjp79@dailysu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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