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통일동산 등 주요 녹지대 3곳, 주민의 산책∙휴식 공간으로 '활짝'
남동구, 통일동산 등 주요 녹지대 3곳, 주민의 산책∙휴식 공간으로 '활짝'
  • 조동옥 기자
  • 입력 2020-05-18 10:16
  • 승인 2020.05.18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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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동 내 완충녹지(580-5, 599-6) 조경석 등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로로 조성
월동 완충녹지 전경
월동 완충녹지 전경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인천 남동구가 안전한 보행공간 확보와 쾌적한 녹지환경 조성을 위해 녹지대 3개소에 대해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 오는 6월까지 녹지 환경개선에 나선다.

구에 따르면 논현동 내 완충녹지(580-5번지)에는 일부 구간이 급경사로 형성되어있어 토사가 인도로 유실되는 사례가 많아 주민 불편을 해소코자 연장  등 쌓는다.

논현동 580-5번지 전경
논현동 580-5번지 전경

통일동산이 있는 녹지대(논현동 599-6번지)는 평소 인근 아파트단지 주민들의 이용이 많아 산책로를 연결하는 등 새롭게 단장하여 주민들의 휴식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구월1동 완충녹지(4호)에도 산책로 220미터를 조성한다. 구월1동 행정복지센터(이하 ‘센터’)의 8월 개청을 앞두고, 센터와 주변 공동주택단지사이 구간에 녹지 내 산책로를 개설하여 향후 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바쁜 일상 속 휴식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녹지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제안해 편성된 주민참여예산을 반영한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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