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천년나무아파트 입주민 건강증진 협약
LH천년나무아파트 입주민 건강증진 협약
  • 이형균 기자
  • 입력 2020-05-18 09:10
  • 승인 2020.05.18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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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군보건소, 입주민 걷기 운동 유도…만성질환·비만자 검진·상담도 실시

[일요서울ㅣ하동 이형균 기자] 경남 하동군보건소와 하동읍내 LH천년나무아파트는 아파트 입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15일, 건강증진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동군보건소와 하동읍내 LH천년나무아파트는 아파트 입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15일, 건강증진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하동군 제공
하동군보건소와 하동읍내 LH천년나무아파트는 아파트 입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15일, 건강증진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하동군 제공

이번 협약은 LH천년나무아파트 306가구 입주민의 걷기운동 실천율 향상을 위해 엘리베이터 층별 문에 걷기를 유도하는 홍보물을 부착해 일상 속 운동량 늘리기를 도와 입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체결됐다.

또한 LH천년나무아파트 입주민만의 걷기 앱 ‘워크온’ 그룹을 만들어 가입자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개인별 맞춤목표 걸음수치와 주별·월별 및 누적걸음 등을 확인하면서 서로 경쟁하며 즐겁게 걷기 운동을 실천해 스스로 건강생활을 이행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입주민 중 혈압·혈당 등의 만성질환 유소견자와 비만자에 대해서는 합병증 검진과 영양상담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이경숙 보건소장은 “비만, 만성질환 예방, 건강걷기 등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입주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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