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봄꽃 식재로 생기 넘치는 탐진강 경관조성
장흥군, 봄꽃 식재로 생기 넘치는 탐진강 경관조성
  • 김도형 기자
  • 입력 2020-05-18 03:29
  • 승인 2020.05.18 08: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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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읍을 관통하는 아름다운 탐진강에 예쁜 봄꽃이 식재되었다.
전남 장흥읍을 관통하는 아름다운 탐진강에 예쁜 봄꽃이 식재되었다.

[일요서울ㅣ장흥 김도형 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탐진강 둔치공원에 봄꽃을 식재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생기 넘치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탐진강 둔치공원은 토요시장을 찾는 관광객과 지역민들이 가벼운 산책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찾는이가 가장 많은 곳 중 하나다.

탐진강변에 화사한 봄꽃 식재를 통해 봄기운을 전달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분위기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황금사철나무와 치자나무도 식재해 물축제가 개최되는 7~8월에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선사할 계획이다.

탐진강의 연중관리를 위해 조직된 ‘탐진강 지킴이’는 벚나무, 황금사철, 배롱나무, 홍가시 나무 등 수목관리 추진 및 잔디밭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배토작업, 비료 살포, 예초작업 등을 추진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탐진강을 만들어 가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정종순 군수는 “앞으로도 장흥군의 기후에 적합하고 관상가치가 높은 수목을 지속적으로 식재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특색있는 경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도형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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