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필요한 모발 제거를 통한 아름다운 외모 가꾸기
불필요한 모발 제거를 통한 아름다운 외모 가꾸기
  • 이동로 기자
  • 입력 2009-05-07 18:07
  • 승인 2009.05.07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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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라인업클리닉(피부과 비만클리닉) 오성경 원장

겨드랑이, 팔, 다리, 구레나룻, 콧수염 등 매일매일 관리가 필요한 모발을 위해 면도, 왁스, 제모크림, 족집게 등을 이용한다. 하지만 매일 신경 쓰기에도 번거로울뿐더러 자칫 하루라도 무심코 지나치게 되면 민망한 경우를 당하기도 한다. 이 때문에 반복적인 번거로움을 피하고, 깨끗한 외모 관리를 위한 영구제모를 이용하는 사례가 늘어가고 있다.

모발은 피부의 습도와 온도 조절 기능을 돕고, 체온을 유지하고 피부에 손상이 있을 경우 피부 재생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모발은 피부 깊숙이 있는 모낭세포에서 만들어지며, 일생동안 계속해서 자라는 것이 아닌 생장기, 퇴행기, 휴지기를 거쳐 빠지게 된다.
인체에서 불필요한 모발은 자연 퇴화 과정을 겪어 꼭 필요한 모발을 제외하면 대부분 사라졌다. 하지만 여전히 지나치게 많은 모발이 생기는 다모증이나, 원치 않는 부위에 솟아나는 모발은 고민거리가 된다.

겨드랑이와 같이 불쾌감을 주는 부위는 물론이고, 팔, 다리 등에 난 모발 역시 적잖은 고민거리가 되곤 한다.
매일매일 신경써서 제거하기도 힘들뿐더러, 면도는 모발이 더 굵게 자랄까 고민이 되고 뽑는 것은 통증이 심해 고민이 된다. 바쁜 일상에 쫓겨 하루라도 소홀히 넘어가다가는 자칫 민망한 경우를 당하기 십상이다.
도드라진 부위의 모발을 간단히 제거하고, 반복적인 면도 등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병원을 찾는 사람들도 늘어가고 있는 추세다. 보통은 노출이 많아지는 여름을 겨낭해 치료를 받는 경우가 많은데 치료 횟수 등을 감안하면 조금 더 서두르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미니스커트, 민소매 셔츠 등 미니 열풍의 패션트렌드와 더불어 미용적 목적으로 제모를 원하는 사례도 점차 늘어가고 있다.

제모의 유형은 크게 겨드랑이 제모와 팔다리 제모, 수염(콧수염/구렛나루) 제모 등이 있다. 다모증으로 인해 제모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최근에는 미용적인 목적의 치료 사례가 가장 많다. 제모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역시 레이저를 이용한 영구 제모다.

레이저 영구제모는 레이저를 이용해 피부 손상 없이 모낭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며, 영구적인 제모 효과를 나타내는 시술이다. 무엇보다 모발 제거를 매일 반복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했으며, 효과의 유지 기간이 길어 미용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라면 만족도가 매우 높다.
통상적으로 한 번의 시술만으로 완전한 제모 효과를 기대하기는 힘들며, 약 4~8주 간격으로 4~5회 정도의 반복적인 치료를 받는 다면 만족스런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효과에 대한 개인 차이는 존재하며, 모발의 상태 등을 고려해 좀 더 많은 횟수의 치료를 필요로 할 수도 있다.

시술 후에 별다른 주의사항은 없으나 다만, 시술 후 과도하게 자외선에 노출되는 것은 일시적인 색소 침착의 가능성이 높아 자외선 차단체 등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 CU라인업클리닉(피부과 비만클리닉) 오성경 원장

이동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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