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빼고 ‘나도 트렌드 홀릭’
살 빼고 ‘나도 트렌드 홀릭’
  • 이동로 기자
  • 입력 2009-05-06 17:10
  • 승인 2009.05.06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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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라인업클리닉 오성경 원장

너무 반짝 반짝 눈이 부셔 No No No No No
너무 깜짝 깜짝 놀란 나는 Oh Oh Oh Oh Oh
너무 짜릿 짜릿 몸이 떨려 Gee Gee Gee Gee Gee~♬

TV 연예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켜면 빠지지 않고 나오는 노래가 바로 이 'Gee'라는 노래다. 그리고 바로 이 노래를 부르는 가수 소녀시대는 이 노래와 함께 스키니진과 짧은 셔츠를 유행시켰다. 하지만 막연히 그들의 패션을 따라하기는 쉽지 만은 않다.
유행을 따라 스키니진과 짧은 셔츠를 입기에는 쉽게 살이 찌는 복부는 물론, 엉덩이, 허벅지, 팔 등 신경 써야할 곳이 한 두 곳이 아니다. 물론 그렇다고 쉽게 포기할 수도 없는 일이다.

간단한 운동과 식이요법, 그리고 부위별로 적절한 비만치료법을 이용한다면 누구나 스키니진과 짧은 셔츠로 대변되는 소녀시대 패션을 따라잡을 수 있다.
비만이 가장 많이 나타나는 부위는 역시 복부다. 그리고 팔뚝과 허벅지 순으로 비만이 잘 나타난다. 비만 치료를 위해 이용되는 치료방법으로는 지방흡입과 지방용해, 카복시를 이용한 관리요법과 PPC(Polyene PhosphatidylCholine)지방파괴주사를 이용한 방법까지 다양하다.

비만도가 높다면 지방흡입이 가장 효과적이지만, 그저 조금만 하는 정도의 비만이라면 좀 더 간단한 방법으로 교정이 가능하다. 특히 PPC지방파괴주사는 시술은 간단한 반면, 반복치료를 통해 지방흡입에 가까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방법이다.

체내 지방을 수용성으로 변하게 만들어 혈관을 통해 신장과 소장 등으로 배설되는 과정을 통해 불필요한 지방을 없애주는 효과를 보여준다. 복부,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팔, 겨드랑이, 옆구리, 가슴, 등까지 신체 각 부위에서는 나타나는 부위별 비만 치료에서 부터, 지방이 많이 광대뼈가 튀어나와 보이는 경우, 지방이 많아 얼굴이 커 보이는 경우, 사각턱이 근육과 지방이 많아 생기는 경우, 이중턱, 눈밑 지방 돌출까지 다양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유럽 등지에서는 2000년대 초반부터 많이 이용되고 있는 방법이며, 지난 2007년 미국의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 머라이어캐리 등이 PPC지방파괴주사를 통해 많은 효과를 본 것으로 알려지면서 ‘브리트니주사’로 불리기도 한다.

PPC주사를 이용한 국소 지방분해요법은 효과는 지난 3월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 리츠칼튼 호텔에서 개최된 제1회 NETWORK-Lipolysis(네트워크 리폴리시스)워크샵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한 과학적 검증 결과 발표를 통해서도 이루어진바 있다.

도움말 | CU라인업클리닉 오성경 원장

이동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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