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로 어려움 극복하도록 학회에서 노력할 것”
[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 농업생명과학대학 환경재료과학과 김철환 교수가 5월 1일, 한국펄프종이공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펄프종이공학회는 펄프제지 관련 회사ㆍ연구소ㆍ대학 등에 소속된 회원들로 구성돼 있는데 김철환 교수는 이번에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처음으로 깨끗한나라, 무림P&P, 아진페이퍼, 태림페이퍼, 한국제지, 한솔제지 등 국내 펄프제지산업을 선도하는 산업계 대표이사와 부사장을 부회장으로 영입해 산학 간의 상생 발전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김철환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펄프제지 관련 회사가 큰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회장으로 취임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라며 “국내 펄프제지 업계가 이러한 어려움을 하루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학회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철환 교수는 서울대학교 임산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임산공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영국 맨체스터과학기술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현재 경상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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