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룡강 꽃창포 시대’ 선포, 황룡강변 1.7km 구간에 32만본 식재


[일요서울ㅣ장성 조광태 기자] 전남 장성군을 흐르고 있는 황룡강에 활짝 핀 노란꽃창포가 길게 꽃길을 이루고 있어 장관이다. 한 방문객이 한껏 화사함을 뽐내고 있는 꽃창포의 모습을 휴대폰에 담고 있다.
장성군은 지난해 7월 민선7기 1주년 기념행사에서 ‘황룡강 꽃창포 시대’를 열 것을 선포하고 황룡강변 1.7km 구간에 32만여 본의 노란꽃창포를 식재했었다.
이후 링링, 타파 등 세 번의 가을태풍을 무사히 견뎌내고 올해 5월부터 본격 개화하며 찾는이들에게 짙은 노란색의 희망을 선물하며 감탄사를 연발하게 만들고 있다.
군은 엘로우시티를 표방하며 국내 최대의 노란꽃창포 단지 조성을 목표로 올 해만 해도 노란꽃창포 20만 본을 추가로 식재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등 힐링장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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