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죄예방협의체 경찰 7명, 진주시, 가호동 및 가호동주민자치委, 경상대 교수, 진주대학연합봉사단체(위더스) 등 20여명 구성
[일요서울ㅣ진주 이형균 기자] 경남 진주경찰서(서장 김정완)는 지난 14일,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안전한 대학가 조성을 위한 공동체 치안활동으로 범죄예방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범죄예방협의체는 경찰서장 등 경찰 7명, 진주시 도시관제팀, 가호동행정복지센터 및 가호동주민자치위원회, 경상대 교수 그리고 진주대학연합봉사단체(위더스) 등 20여명으로 구성해 진주경찰서의 CPTED 주요추진성과 활동 브리핑을 시작으로 중점 논의사항인 경상대 후문 대학가 일대 환경개선 사업에 대해 각 기관 및 주민·대학생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대학가 원룸 밀집지역 내 침입범죄·성범죄 등 예방을 위해 형광물질 도포 및 비상벨, 벽부등 설치를 논의했고 노후화되고 쓰레기 투기가 많은 펜스에는 CPTED적용 벽화 작업을 통해 밝고 화사한 분위기로 전환해 생활범죄를 예방하도록 할 예정이다.
김정완 진주경찰서장은 “이번 범죄예방협의체 회의를 통한 민·관·경 공동체치안 확립 시스템을 구축해 스마트시티에 걸맞는 치안확립에 더욱더 힘써 나가자"며 협조를 당부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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