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연고 해외입국자,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
목포시 연고 해외입국자,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
  • 조광태 기자
  • 입력 2020-05-16 03:36
  • 승인 2020.05.16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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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입국 26세 남성, 13일 입국 후 14일 확진 및 입원
- 검사시설서 양성 판정 후 접촉자 없이 강진의료원 곧장 이송

[일요서울ㅣ목포 조광태 기자] 전남 목포시에 연고를 둔 해외입국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미국에서 유학 중 입국한 26세 남성으로, 지난 수요일인 13일 미국에서 입국해 나주 임시검사시설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14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밀접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나주 임시검사시설에서 곧바로 강진의료원으로 입원 조치됐다.

국내 입국 당시인 13일 인천공항 도착(17:00)하여, 광명역(19:54 出)으로 이동 나주역에 도착(21:41) 했으며, 나주에 있는 임시검사시설 입소했다. 이동시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다음날인 14일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전남보건환경연구원 의뢰했으며 이후 '양성' 확진 판정과 함께 곧바로 강진의료원에 입원했다.

조사결과 밀접 접촉자는 없으며, 전남도로 이동시 해외입국자 전용 리무진버스 및 ktx 전용칸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확진자 관리차원에서 부여된 번호는 '전남 18번째'이며, 전남도에서 배부한 자료를 참고용으로 배부했음을 밝혔다.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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