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코로나19 관련 재개관 대비 사회복지시설장 간담회 개최
달성군, 코로나19 관련 재개관 대비 사회복지시설장 간담회 개최
  • 김을규 기자
  • 입력 2020-05-15 22:54
  • 승인 2020.05.16 1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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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l ,대구 김을규 기자] 달성군(군수 김문오)은 지난 14일 코로나19 사태로 휴관 중인 달성복지재단 산하 사회복지시설장과 함께 재개관 대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휴관 중인 노인·장애인·아동·여성·청소년·다문화 등 시설장 12명이 참석하였으며, 휴관기간 중 시설운영현황을 보고하고 차후 재개관에 대비해 방역체계 등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노인복지관에서 진행 중인 온라인 건강강좌와 독거노인을 위한 생필품 지원, 장애인시설 면회 금지에 따른 화상면회 운영, 전 시설 열화상 카메라 설치 등의 사례가 눈길을 끌었다.

해당 시설들은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되는 시기까지 정부 및 지자체의 지침을 준수하며 비대면 사업 운영을 지속할 계획이며, 재개관 시 체계적인 방역체계를 구축하여 모든 이용자가 안심하고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차준용 달성복지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달성군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재개관 시 군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군민이 시설 이용에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비대면 사업 운영에 만전을 기하길 바란다.”며, “우리 군에서도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코로나19 안정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을규 기자 ek8386@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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