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의창구 청사 신축 건립 안전기원제 개최
창원시, 의창구 청사 신축 건립 안전기원제 개최
  • 이형균 기자
  • 입력 2020-05-15 19:20
  • 승인 2020.05.16 12: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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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악한 행정환경 개선... 2020년 착공해 2022년 상반기 준공

[일요서울ㅣ창원 이형균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5일, 의창구 도계동 468번지 신축부지에서 의창구 시민, 단체장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창구 청사 신축 건립’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창구 청사 신축 건립 안전기원제 @ 창원시 제공
의창구 청사 신축 건립 안전기원제 @ 창원시 제공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방지 지자체 행사 운영지침’과 ‘생활속 거리두기’를 준수해 규모를 줄여 진행됐다.

현 의창구 청사는 2010년 7월 통합 창원시 출범으로, 구가 신설된 이후 적정한 구청사 공간을 확보하지 못한 채 기존 명곡동행정복지센터를 구청사로 변경해 사용하고 있었으나, 사무공간 협소 및 만성적인 주차공간 부족으로 시민들을 위한 행정서비스 제공에 많은 애로가 있었다.

이에 시는 의창구 청사 신축 건립을 위해 34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 2878㎡ 규모로 2022년 상반기에 준공할 예정이다.

의창구청 조감도 @ 창원시 제공
의창구청 조감도 @ 창원시 제공

구청사가 준공되면 현재 본관, 별관으로 이원화 운영되고 있는 구청 전 부서를 입주시켜,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의 원스탑 행정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10년 간의 의창구 청사 더부살이를 끝내고, 통합 1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올해에 새로운 청사 건립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행정서비스 향상 및 신뢰받는 행정구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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