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함안군,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 이형균 기자
  • 입력 2020-05-15 17:50
  • 승인 2020.05.15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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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월 5일, 15일 지정
-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 유도
- ‘가야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 가져

[일요서울ㅣ함안 이형균 기자] 경남 함안군은 지난달 체결한 1기관-1시장 자매결연 협약에 따라 매월 5일과 15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하고 지난 15일, ‘가야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가졌다.

함안군은 지난달 체결한 1기관-1시장 자매결연 협약에 따라 매월 5일과 15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하고 지난 15일 ‘가야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가졌다. @ 함안군 제공
함안군은 지난달 체결한 1기관-1시장 자매결연 협약에 따라 매월 5일과 15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지정하고 지난 15일 ‘가야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가졌다. @ 함안군 제공

‘전통시장 가는 날’은 코로나19로 위축된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통한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칠원·군북·대산 전통시장은 해당 5일장의 날짜에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내용은 전통시장 내 또는 전통시장 인근 식당에서 점심먹기 실천, 시장 물품 팔아주기, 회식, 재능기부 등이 있다.

이번 가야 전통시장 행사에는 조근제 군수를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이 가야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물품을 직접 구입했으며 군청 전 직원들이 가야시장 내 또는 인근 식당을 이용해 점심식사를 했다.

또한 군청 부서별로 참기름, 황태포, 마른미역 등의 물품 약 100만 원어치를 전통시장 소상공인들로부터 구입했다.

이날 행사에서 조 군수는 “이번 전통시장 행사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가야 전통시장 상인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소비가 진작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형균 기자 bgbog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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