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4월 실업률 증가…82만 명 일자리 잃었다
호주 4월 실업률 증가…82만 명 일자리 잃었다
  • 온라인뉴스팀
  • 입력 2020-05-15 12:38
  • 승인 2020.05.15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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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28일(현지시간) 호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규제가 완화되면서 파도타기를 하려는 사람들이 시드니 본다이비치 입구에서 개장을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지난 4월28일(현지시간) 호주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규제가 완화되면서 파도타기를 하려는 사람들이 시드니 본다이비치 입구에서 개장을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일요서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서 호주의 4월 실업률이 증가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CNBC는 호주 통계당국이 4월 실업률을 6.2%라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3월 실업률은 5.2%였다. 이로써 82만3300명이 일자리를 잃었다.

호주는 코로나19를 억제하기 위해 엄격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시행하다가 완화에 돌입했다. 최근 일일 신규 확진자가 한 자릿수 혹은 0명을 기록하자 호주는 4일부터 소매점 영업을 재개했다. 학교는 8일 문을 열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집계에 따르면 한국 시간으로 지난 14일 오후 1시30분 기준 인구 약 2500만 명인 호주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6989명이다. 사망자는 98명이다.

<뉴시스>

온라인뉴스팀 ilyo@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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