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보훈지청, 5.18 민주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 실시
인천보훈지청, 5.18 민주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 실시
  • 조동옥 기자
  • 입력 2020-05-15 10:06
  • 승인 2020.05.15 11: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는 참전유공자, 무공수훈자, 보국수훈자, 4.19공로자, 특수임무공로자로 확대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해 1981년 학생신분으로 민주화운동에 참여한 윤모 씨(왼쪽)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해 1981년 학생신분으로 민주화운동에 참여한 윤모 씨(왼쪽)

[일요서울|인천 조동옥 기자] 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이 지난 14일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5.18민주유공자 윤모 씨 자택을 방문해 ‘민주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민주유공자 윤 씨는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해 1981년 학생신분으로 민주화운동에 참여하였으며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지켜낸 희생정신을 인정받아 민주유공자로 등록되었다.

임종배 지청장은 “민주유공자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늘려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고, 윤00 님은 “이번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계기로 민주유공자들이 지역사회로부터 따뜻한 관심을 받게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국가보훈처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분위기를 조성하고 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2019년부터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참전유공자(월남), 무공수훈자(월남), 보국수훈자, 4.19공로자, 5.18희생자, 특수임무공로자 본인에 대한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예정이다.

조동옥 기자 mgs54@ilyoseou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