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전진, 10월 결혼설에 자필편지 게재…“신화창조에 직접 전하고 싶었다”
신화 전진, 10월 결혼설에 자필편지 게재…“신화창조에 직접 전하고 싶었다”
  • 곽영미 기자
  • 입력 2020-05-14 21:45
  • 승인 2020.05.15 0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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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 SNS]
[전진 SNS]

[일요서울 | 곽영미 기자] 그룹 신화 멤버 전진이 10월 결혼설에 직접 자필편지를 남겼다.

전진은 14일 SNS에 자필 편지를 올리며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신화창조에게 이 소식을 가장 처음 알리고 싶었는데, 기사로 먼저 알려드리게 돼 속상하다. 그래도 내가 직접 전하고 싶어 이렇게 펜을 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어릴 적부터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꿈이었던 내게 그 꿈이 현실로 다가왔다”며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내게 큰 힘이 돼주는 이 사람과 함께라면 어떤 힘든 일이라도 이겨낼 수 있을 거란 확신이 생겼다”고 예비 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앞으로도 실망시켜드리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잘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하며 “사랑하는 신화창조 여러분들도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도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전진과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는 미모의 항공사 승무원으로, 두 사람은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진은 지난 2017년 배우 나혜미와 결혼한 에릭에 이어 신화 멤버 중에서는 두 번째 유부남이 된다.

곽영미 기자 kwak@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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