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엑스포공원, 동물농장 새 식구가 왔어요!
울진군 엑스포공원, 동물농장 새 식구가 왔어요!
  • 이성열 기자
  • 입력 2020-05-14 19:11
  • 승인 2020.05.15 0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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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를 닮은 라쿤 5마리 입식, 5월 16일부터 전시
울진군 엑스포공원 동물농장이 라쿤 5마리를 입식해 16일부터 전시한다.
울진군 엑스포공원 동물농장이 라쿤 5마리를 입식해 16일부터 전시한다.

[일요서울ㅣ울진 이성열 기자] 울진군의 엑스포공원 동물농장에서는 어린이에게 인기가 좋은 ‘보노보노’ 만화 캐릭터인 라쿤 5마리를 입식해 16일부터 전시한다.

14일 군에 따르면 만화주인공으로 많이 등장하는 라쿤은 너구리와 생김새가 비슷하고 먹이를 주면 먹기 전에 물에 담그는 행위를 하는데 물속에서 먹이를 잡는 라쿤 고유의 야생 습성 때문이다.

또한 라쿤은 지능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9년 새단장한 울진엑스포공원 동물농장은 20여종의 동물들과 대형 조류관에서 잉꼬(사랑새), 왕관앵무의 군무를 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이때 깨끗하게 정비된 엑스포공원도 산책하고 재미난 동물도 보면서 슬기롭게 역경을 이겨 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성열 기자 symy203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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